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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다우기술, 대기업 공공 SI 제한에 수혜"

KTB투자證 "다우기술, 대기업 공공 SI 제한에 수혜"

등록 2013.03.07 08:52

수정 2013.03.07 13:37

박지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7일 다우기술이 대기업의 공공 시스템통합(SI) 수주 제한으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진원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상호출자 제한기업집단 소속의 SI 기업이 공공 사업 수주에 참여하는 것이 전면 금지됐다"며 "SI사업부가 전체 매출의 51% 차지하는 다우기술이 수혜를 받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지난 2005년 이후 다우기술의 자체사업 영업이익 성장률은 연평균 32%를 상회하며 지난해 기준으로는 2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인 키움증권의 전산업무 비즈니스인 SM부문은 영업이익률 15%를 상회하면서도 매년 계약 갱신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SI 상위 20개 업체는 사실상 거의 모두가 대형 그룹 계열사에 속한 상태다. 따라서 이를 제외한 중견기업 중 다우기술의 경쟁력은 우위 존재한다고 보여진다.

그는 "국방, 외교, 치안, 전력과 같은 특수 사업을 제외한 공공 수주를 전면 제한하면서 다우기술의 수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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