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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GS홈쇼핑, 고마진 유형상품 확대로 이익 증가 예상"

SK증권, "GS홈쇼핑, 고마진 유형상품 확대로 이익 증가 예상"

등록 2013.01.31 08:35

수정 2013.01.31 11:20

박지은

  기자

SK증권은 생활용품, 이미용품 등 고마진 유형상품 판매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6개월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31일 SK증권 김기영 연구원은 GS홈쇼핑의 실적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2693억원으로 2.2% 증가했다"며 "TV가 16.5%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인터넷과 카탈로그는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터넷 매출은 전반적인 시장 성장성 둔화와 가전비중 축소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계절적 한파로 급격히 좋아진 패션부분의 수익이 올해는 완화될 것이다"며 "그러나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락으로 인해 고마진 유형 상품의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그는 "후발 업체의 공격적인 채널 확보 전략으로 작년 20%를 넘었던 송출 수수료율이 올해는 10% 초반으로 안정될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또 "중국과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홈쇼핑 사업은 단기적으로 성과를 내긴 힘들지만 성장성 확보면에서는 긍정적인 모멘텀이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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