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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은교' 김고은 "첫 작품 노출 부담 없었다면 거짓말"

영화 `은교' 김고은 "첫 작품 노출 부담 없었다면 거짓말"

등록 2012.03.27 18:51

안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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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웨이 안샛별 기자) 다음 달 개봉을 앞둔 화제작 영화 '은교'의 제작보고회에서 신예 여배우 김고은(20)이 배우 박해일(35)과의 파격적인 베드신에 대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고은은 27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은교'(정지우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박해일과의 베드신에 대해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라며 "첫 작품에 노출 연기는 나에게 시작 전부터 고민이 컸던 부분이다. 하지만 배우로서 언젠가 한번쯤은 노출 연기를 해야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존경하는 선배 배우들이 훌륭하게 해낸 모습들을 보면서 결심했다"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찍기 전까지 심리적 압박이 심했다. 그런데 베드신을 찍던 날 모든 걸 내려놓게 되면서 마음이 편해


졌다. 리드라기보다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 부끄러울 수도 있는 상황인데 박해일 선배님이 배려를 해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다"고 베드신 상대 배역인 박해일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영화 '은교'는 박범신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위대한 시인 이적요와 스승의 천재적 재능을 질투한 제자 서지우, 시인을 동경한 17세 소녀 은교가 서로 갖지 못한 것을 탐하는 질투와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안샛별 기자

<희귀병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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