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7일 목요일

  • 서울 23℃

  • 인천 23℃

  • 백령 25℃

  • 춘천 23℃

  • 강릉 23℃

  • 청주 23℃

  • 수원 24℃

  • 안동 21℃

  • 울릉도 26℃

  • 독도 26℃

  • 대전 22℃

  • 전주 23℃

  • 광주 24℃

  • 목포 27℃

  • 여수 27℃

  • 대구 23℃

  • 울산 28℃

  • 창원 28℃

  • 부산 29℃

  • 제주 27℃

VJ특공대 조작 인정, KBS "외주 제작사 제작진 부주의"

VJ특공대 조작 인정, KBS "외주 제작사 제작진 부주의"

등록 2010.12.24 11:08

최병춘

  기자

공유

(서울=뉴스웨이 최병춘 기자) KBS가 'VJ특공대' 방송 조작 논란과 관련해 제작 과정에서 일부 잘못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 이정민 아나운서 ⓒKBS VJ특공대
KBS는 23일 "논란이 된 '한국 아이돌 일본 점령기' 코너에서의 진위 여부를 파악한 결과, 한국에 있는 유학생을 일본인 관광객처럼 연출했다고 한 부분은 국내의 일본인도 참여 가능한 관광 상품으로 판단한 외주제작사 제작진의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선임 프로듀서가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어 "외주제작국 자체 조사팀을 구성해 정확한 내역을 조사 중에 있다"며 "향후 조사결과가 명확히 밝혀지면 외주제작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외주제작사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MBC는 19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VJ특공대'가 걸그룹 소녀시대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이 사실은 한국 거주 유학생과 회사원 이었으며, 제작진이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것처럼 행동하도록 요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최병춘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뉴스웨이)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최병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