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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행' 손예진-고수 베드신 공개···영화 팬들 기대 고조

`백야행' 손예진-고수 베드신 공개···영화 팬들 기대 고조

등록 2009.09.28 17:54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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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야행' 티저 예고편, 한석규 내레이션으로 장식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한석규-손예진-고수 주연의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의 티저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티저 예고편에는 14년 전 사건 이후 어둠 속으로 숨어버린 남자 요한(고수 분)을 뒤쫓는 형사 동수(한석규 분)의 내레이션으로 장식됐다. 낮은 한석규의 목소리와 함께 의문의 살인사건들이 등장하고 그 중심에 미호(손예진 분)와 주위 인물들의 관계가 1분 동안 그려진다. "걱정 마, 우리 둘만의 비밀이니까"라고 말하는 미호와 "지켜줄게, 끝까지"라고 말하는 요한, "이제 멈추게 하겠다"는 동수가 최대한의 긴장감을 형성한다.

일부 공개된 고수와 손예진의 베드신은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이미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를 통해 파격적인 베드신을 보여주었던 손예진의 베드신은 촬영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티저 예고편에서 짧은 숨소리로 흥분을 전한다.

티저 포스터는 영화의 제목과 알맞게 빛과 어둠을 테마로 하고 있다. 순백의 빛을 형상화한 손예진과 어두운 그림자를 대변하는 고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흑백의 대비로 두 배우의 정적이면서도 절제된 감성, 깊은 눈빛을 전한다. '그날 이후 14년의 기다림과 슬픈 살인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주연 한석규의 모습이 없는 이유는 동수의 눈에는 미호, 요한의 모습만 보인다는 점을 형상화했기 때문이다.

14년 전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서로의 존재가 상처일 수밖에 없는 살인용의자의 딸과 피살자의 아들, 그들의 운명적인 관계를 그린 영화 <백야행>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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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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