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의 남자' 이상엽, 시트콤 <코끼리> 주인공 발탁!

비보이를 꿈꾸는 무용학과 대학생으로 등장 예정

【서울=뉴스웨이 이보영 기자】드라마 <행복한 여자>에서 김윤경을 행복하게 해주는 순수한 요리사 역으로 데뷔해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에서 전지현의 남자로 등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인배우 이상엽이 MBC 새 시트콤 <코끼리>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이병준, 권해효, 윤해영, 주현, 김미경, 김창숙, 문세윤, 김국진, 백성현, 한채아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시트콤 <코끼리>는 '코'자로 끝나는 별명을 가진 캐릭터들이 엮어가는 이야기. 극 중 이상엽은 '잠자코'(이병만) 집안의 큰 아들인 대학생 '주상엽'역을 맡았다. 그는 비보이를 꿈꾸는 무용학과 학생으로, 춤이 자신의 인생이라 여겨 여자에 관해서는 순수한 매력만점의 캐릭터다.

이상엽은 "많은 분들께 웃음과 함께 공감가는 이야기를 다룰 가족시트콤으로 인사드리게 돼 정말 기뻐요. 배우로서 기쁨과 감동의 소재로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그래서 너무 설레 잠이 오지 않을 정도에요. '주상엽'과 우리 가족들이 펼쳐갈 흥미진진한 이야기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가족시트콤 <코끼리>는 <김치 치즈 스마일> 후속으로 1월 21일부터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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