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는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박윤식 사장과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위원장, 김동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MG손보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MG손보 노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한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에 공감하고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MG손보의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손익은 415억원 손실로 전년 동기 116억원 이익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노사는 또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MG손보 관계자는 “노사의 임금 동결 합의 등 자구 노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힘차게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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