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금천지구, ‘청소년상담실 현판식’ 개최

박상규 회장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선도기소유예 학생들을 상담하게 돼 기쁘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금천지구 박상규 회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울남부지역금천지구(회장 박상규)는 지난 21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금천지구협의회 청소년상담실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철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제1차장 검사, 오세영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최성겸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소년전담검사,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훈 국회의원, 류명기 금천구의회 의장, 송진수 법무부 법사랑위원 연합회장 등 50여명 이 참석했으며 1부 청소년상담실 현판식, 2부 만찬으로 진행됐다.

사진=금천구청

이번 금천지구협의회 청소년상담실 현판식 행사는 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한 청소년들의 상담과 선도기소유예 학생들의 적극적인 상담 참여로 지역사회의 효율적 범죄예방 활동 유도에 있다.

또한 법사랑위원들의 공적 공간으로 위원들의 자부심과 지역 내의 위상 강화를 통한 법사랑위원의 사업의 활성화와 역량강화에 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금천지구 박상규 회장은 “무엇보다 금천구의 청소년상담실이 만들어져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선도기소유예 학생들을 상담하게 돼 기쁘다”며 “이 자리가 마련되기까지 13년이란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특히 분식점,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아이들의 사건기록을 가지고 상담하는 것은 너무나 마음이 아팠으나 이제는 그 꿈이 이뤄져 매우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사진=금천구청

이어 박 회장은 “유성훈 금천구청장께서 지난 금천지구 창립총회서 약속하시고 5개월 만에 예비군 중대본부를 이전시키며 상담실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뜻을 전했다.

또한 박 회장은 “저희 의견을 수렴해 일사천리로 상담실을 준비, 꾸며주신 이태홍 복지국장과 아동청소년과 오우석 과장께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금천구청)법무부 법사랑위원 금천지구 박상규 회장(우), 송진수 법무부 법사랑위원 연합회장(좌)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어렵게 세운 상담실인 만큼 금천구 위원님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선도기소유예제도의 아이들이 제도권 내에서 또 다른 위험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앞날에 목표를 세워 정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