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본인은 물론 동반자 3명까지 할인이 적용되며 성인 기준 1만2천원인 입장권을 6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미성년자는 5천원)
이번 프로모션은 신라역사와 첨단 ICT기술이 접목된 2019경주엑스포의 콘텐츠를 통해 수험생들이 역사문화와 기술발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호수와 울창한 숲, 억새풀 등 자연의 조화가 돋보이는 맨발 전용 둘레길 ‘비움 명상길’은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과 가족들에게 자연 속에서 느끼는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고 야간에는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의 홀로그램과 레이저 조명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 아트)’ 전시도 화려한 첨단 영상아트를 바탕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보문호수 주변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경주타워의 전망과 이와 함께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 선덕’ 또한 수험생들이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청소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인피니티 플라잉’도 수험생들을 위한 50% 할인에 돌입한다.
세계 최초로 로봇팔과 3D홀로그램을 적용한 액션 퍼포먼스 공연을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청소년(만18세 까지)기준으로 기존 1만2천원인 티켓 가격을 6천원에 이용할 수 있고 18세 이상의 수험생은 7천50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수험표를 지참하고 현장에서 예매하는 수험생 본인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한편 지난 주말인 9~10일 경주엑스포 문화센터 로비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프리소울 앙상블’은 오페라와 팝, 뮤지컬,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고 여성 트리오 ‘아카시아’ 밴드도 우쿨렐레 등 악기와 노래로 팝송을 재해석한 재즈 보사노바 공연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클래식과 재즈, 플롯, 색소폰 등 수준 높은 공연들은 24일까지 매 주말 문화센터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배재혁과 재즈 싱어 김나현이 감미로운 목소리와 연주로 무대를 선보이고 아리스김의 색소폰 연주, 오카리나 공연, 프리소울 앙상블 등의 무대도 24일까지 함께 펼쳐진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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