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7일 오후 경기 양주시 광적면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한 농장주는 현재 키우고 있는 570여마리의 돼지 중 1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했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이번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되면 10번째 발병 사례가 된다.
경기 양주시에서는 26일 두 차례 ASF 의심 신고가 들어왔지만 정밀검사 진행 결과 음성으로 판명된 바 있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