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연구원은 “2분기도 실적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182.3%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수익성 높은 시약 매출 비중 확대로 매출원가율이 31.6%(-2.3%P)로 좋아지고 외형 증가로 판관비율도 54.9%(-5.7%P)로 크게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하반기도 영업이익이 7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9.9% 증가해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주력 제품인 올플렉스(Allplex)(시약 매출 비중 약 50%)를 도입한 고객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그는 “현재 씨젠의 주가 수준은 밸류에이션 하단에 있어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며 “하반기 주가 상승은 상반기보다 못하겠지만 아직 차익 실현할 때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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