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9년 ‘MEDICAL KOREA’ 국가의료브랜드를 선포한 이래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의 추진활동 및 실적 등을 매년 평가하여 환자유치 활성화를 통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포상하는 것이다.
대구시는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고, 더불어 경북대학교병원 및 올포스킨피부과의원 등 2개 선도의료기관도 장관표창을 수상하여 대한민국 대표 의료관광객 유치도시의 면모를 보였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2년 연속 비수도권 최초 의료관광객 2만명 유치달성에 이어 '메디시티 대구'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켰고, 9개국 20개소의 해외홍보센터 구축, 안심케어보험 및 원스톱 케어 시스템, 선도유치기관 육성발굴 등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국제의료관광전 개최, 직항노선 국가대상 집중 마케팅 등 대구 맞춤형 외국인 환자유치 홍보마케팅 확대에 높은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에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세계 도시 간 해외 환자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발판삼아 다양한 상품을 개발․홍보하는 등 해외 환자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의료관광산업을 지역 경제의 신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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