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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또 오른다···코픽스 4년 만에 2% 돌파

주담대 또 오른다···코픽스 4년 만에 2% 돌파

등록 2019.01.15 16:00

신수정

  기자

2018년 12월 기준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자료=은행연합회 제공.2018년 12월 기준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자료=은행연합회 제공.

12월 기준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 다시 상승하면서 이에 연동된 주택담보대출 이자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12월 기준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에 따르면 잔액기준 COFIX(12월말 잔액기준)는 1.99%로 전월대비 0.04%포인트 상승했고, 신규취급액기준 COFIX(12월중 신규취급액기준)는 2.04%로 전월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이 은행 수신상품 금리에 영향을 주면서 신규취급액기준 COFIX 및 잔액기준 COFIX 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COFIX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주요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잔액기준 COFIX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 COFIX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은행연합회는 “COFIX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COFIX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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