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중소기업 동반성장·해외진출지원

3일부터 이틀간 전북 부안에서 열린 동반성장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직무대행 조만승)는 3일부터 4일까지 전북 부안에서 26개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 R&D 사업계획 컨설팅, 공간정보아카데미 민간위탁 교육과정 등 중소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정부지원 사업인 민‧관 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및 성과공유제를 설명하고 공사의 해외지원진출센터 홈페이지 고도화 의견 수렴, 공간정보 해외로드쇼 국가선정 및 의견수렴 등에 대한 토의와 교육이 있었다.

공사는 워크숍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020년까지 100억 원을 조성해 중소기업 R&D 자금을 지원하는 민‧관 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 정부로부터 올해까지 2억 여 원을 지원 받아 민간기업과 상생을 위한 투자와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만승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여러분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정확하게 일러주는 나침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민간기업의 ‘희망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