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30포인트(0.14%) 하락한 2358.37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주요지수 하락 여파로 장 초반 약세 출발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41억원, 8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89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다. 의료정밀이 3.50%로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한 가운데 기계(1.88%), 비금속광물(1.75%), 의약품(0.7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통신업(1.36%), 건설업(0.92%).섬유의복(0.74%), 철강금속(0.7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비슷한 양상이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30% 빠진 23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0.90%), 삼성물산(0.74%), 신한지주(1.33%)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90%), 삼성전자우(0.21%), 현대차(0.35%), 한국전력(1.24%) 등은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증시는 하락세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 33분 현재 0.67포인트(0.02%) 내린 3267.76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176.26포인트(0.64%) 하락한 2만7167.96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32.22포인트(1.18%) 빠진 1만9470.41에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47포인트(0.23%) 상승한 643.58로 장을 마무리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4.10원(0.36%) 오른 1141.30원에 마감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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