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저녁 7시 군산예술의전당 야외광장
이번에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은 지역 내에서 다수의 거리공연 경력을 보유하며 프로마술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승준의 ‘김말이쑈’가 준비되어 있다.<사진> ‘김말이쑈’는 ‘김’승준의 ‘말’도 안 되게 ‘이’상한 ‘쇼’의 약자로,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흥겨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군산예술의전당 야외광장 버스킹 공연은 예술의전당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보다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고자 마련한 공연으로, 지난 3개월간 서커스 리쑨과 B-boy 소울헌터즈, 오카리나 연주단 오카빌레 등이 참여해 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산책하기 좋은 가을밤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공연도 보고 야외조각상도 감상하며 선선한 가을바람을 느껴보는 문화힐링을 강력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여성 소리꾼들로 구성된 소담소리아트의 신명나는 민요 한마당이, 28일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는 폭소 클래식 콘서트 ‘얌모얌모 콘서트’가, 10월에는 대형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준비 중에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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