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은 LG전자가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웃음 콘테스트’와 제품 판매 금액 일부를 적립해 모았다.
‘웃음 컨테스트’는 고객이 웃고 있는 사진을 LG전자 홈페이지에 올리면 회사가 사진 1장당 100루블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약 5,000명의 러시아 고객들이 참여했으며 이 밖에도 TV, 냉장고, 세탁기, 휴대폰 중에서 매월 한 제품씩을 선정해 판매 제품 1대당 10루블씩도 적립했다.
하벤스키 재단은 러시아 유명 배우인 콘스탄틴 하벤스키(Konstantin Khabenskiy)가 2008년 설립한 어린이 뇌질환 치료 재단이다.
콘스탄틴 하벤스키는 “LG전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뇌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빠르게 회복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대현 LG전자 CIS지역대표 부사장은 “어려운 러시아 경기에도 적극적으로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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