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130회에서는 지영선(이보희 분)이 서동천(한진희 분)과 나홍주(송원근 분)을 떠났다.
이날 지영선은 서동천에 이혼서류를 내밀었다. 지영선은 "날 용서하지 말아라. 평성 죄 값는 마음으로 당신과 홍주를 위해 살겠다. 건강해라"라고 말한 뒤 짐을 꾸려 집을 나섰다.
나홍주는 지영선을 붙잡았다. 지영선은 "홍주야. 내가 미안했다. 진작에 말을 했어야 했는데 내가 미안했다. 용서해줘"라고 사과했다.
나홍주는 지영선에 "어디로 가시는데요"라고 물었고, 지영선은 "끊어야 할 인연은 끊어야 하는게 맞다. 아버지 잘 보살펴드려라"라고 말한 후 집을 나섰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야기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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