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중국과 홍콩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이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그러나 신용등급은 중국과 홍콩 각각 ‘AA-’와 ‘AAA’를 유지했다.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면서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S&P가 중국의 신용등급을 올해 또는 내년에 강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신용등급 강등, 강등 경고 등으로 인해 중국 중앙정부나 국유기업은 외국에서 자금을 조달할 때 비용이 높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경제는 신창타이(新常態·뉴노멀(New normal))에 진입했으며 좋은 방향을 향해 가고 있다”며 해당 보도에 반박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sjk7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