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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 여전···개인위생 주의해야”

“독감 유행 여전···개인위생 주의해야”

등록 2016.03.17 18:22

차재서

  기자

환자는 4주째 감소 중···유행 기준보다는 월등히 높아

사진=데톨 제공사진=데톨 제공


독감 환자가 4주째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유행하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28.8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의료기관 200곳에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를 실시한다. 갑작스런 발열(38℃ 이상)이나 기침·인후통 증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 결과 의심 환자는 8주차 46.1명, 9주차 43.0명, 10주차 32.1명 등으로 감소세에 있지만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1.3명보다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7~18세에서 의심환자가 1000명당 57.6명으로 가장 높았다. 증상이 의심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하며 아동이나 임산부, 노인 등은 초기에 진료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이 4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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