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16분 현재 전날보다 600원(1.97%) 내린 2만99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현대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1분기 수요 부진에 따른 실적 약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현대증권 박영주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7.6% 줄어든 4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9.6% 축소된 5969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D램 가격의 하방 압력이 강하고, 원가 절감 속도 또한 기대치를 밑돌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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