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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권 인력 1189명 감소···보험·증권 구조조정 여파

지난해 금융권 인력 1189명 감소···보험·증권 구조조정 여파

등록 2016.01.29 17:05

박종준

  기자

지난해 은행을 비롯 보험, 증권사 등 금융사 인력이 1189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금융연구원이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금융인력 기초통계 분석 및 수급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기준, 1339곳의 금융사 인력은 총 28만50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1189명 감소한 것이다.

업권별로는 자산운용·신탁사, 상호저축은행, 여신전문업권에서는 증가했으나, 은행, 보험사, 증권·선물사, 신협업에서는 감소했다.

여기에는 지난 신한은행을 비롯한 KB국민은행 등 은행 등의 희망퇴직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보험업에서 1502명, 증권·선물업에서는 1684명이 감소해, 동 업권에서의 인력구조조정이 상당히 이루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324개사가 1년간 총 4264명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응답했다. 이는 지난 2014년 조사(5056명 채용계획)에 비해서는 채용계획 인원이 줄어든 것이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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