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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의회, ‘쌀 값 폭락에 따른 대책 촉구’ 건의

전남 무안군 의회, ‘쌀 값 폭락에 따른 대책 촉구’ 건의

등록 2015.11.02 19:19

노상래

  기자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 확대· 밥쌀용 쌀 수입 중단 등 '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

무안군의회가 2일 ‘쌀값 폭락에 따른 대책 촉구 건의안’ 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무안군의회가 2일 ‘쌀값 폭락에 따른 대책 촉구 건의안’ 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무안군의회는 2일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성재 의원 외 7명이 발의한 ‘쌀값 폭락에 따른 대책 촉구 건의안’ 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 의회는 “올해 수확기 산지 쌀값이 작년 대비 정곡기준(80kg)으로 약 1만 원 가량 떨어졌고 본격 출하기에는 더욱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며 “정부의 무성의한 대책에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고 비판했다.

또 “정부는 산지 쌀값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밥쌀용 쌀을 더 이상 수입할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밥쌀용 쌀을 수입하고 있어 쌀값 하락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군 의회는 이날 건의안에서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 확대를 비롯해 밥쌀용 쌀 수입 중단 △쌀 소비촉진 대책 추진 △수입쌀의 부정유통 단속강화 등 정부에서 쌀값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무안군 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안을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의장,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보낼 예정이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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