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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톈진서 또 창고폭발···“인명피해 없었다”

中 톈진서 또 창고폭발···“인명피해 없었다”

등록 2015.10.13 21:29

김수정

  기자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北京) 인근 항구도시 톈진(天津)에서 물류창고 대형 폭발로 173명이 사망·실종된 지 2달 만에 또 다시 창고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톈진 경찰에 따르면 12일 밤 톈진 베이천(北辰)구의 물류창고에서 폭발이 발생해 다음날인 13일 오전 진화됐다.

700㎢ 규모의 창고는 지역 주민의 개인창고로 알코올 3000㎏과 아세트산 1000㎏이 적재돼 있었으며 폭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창고를 불법으로 빌려 화학물질을 쌓아둔 혐의로 화학회사 대표를 구금했으며 창고를 빌려준 주민 훠모 씨도 함께 구금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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