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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서강준, 종영 소감···“섭섭함이 눈 앞을 가려와 앞이 보이질 않아요”

‘화정’ 서강준, 종영 소감···“섭섭함이 눈 앞을 가려와 앞이 보이질 않아요”

등록 2015.09.29 15:28

김선민

  기자

화정 서강준 종영 소감. 사진=판타지오 제공화정 서강준 종영 소감. 사진=판타지오 제공


배우 서강준이 '화정' 종영 소감을 밝혔다.

'화정'을 통해 부드럽고 순수한 모습과 냉철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꽃선비 홍주원 역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서강준은 29일 소속사 공식 SNS에서 '화정' 최종회 대본을 들고 환한 미소로 웃고 있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서강준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끝난다니 섭섭함이 눈 앞을 가려와 앞이 보이질 않아요···흑"라는 친필 메시지를 대본에 썼다.

이어 "지난 7개월 동안 '화정'이란 작품을 만나 훌륭한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최고의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화정'이라는 마라톤을 끝까지 완주한 기분이다. 그 시간과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지만 도전을 통해 보람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부족한 저를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또한 잊지 않았다.

앞서 서강준은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에서 한없이 부드럽고 순수한 모습과 냉철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꽃선비 홍주원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화정 서강준의 종영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정 서강준, 잘생겼다" "화정 서강준 빨리 차기작으로 만나고 싶어요" "화정 서강준 수고했습니다" "화정 서강준 멋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강준은 이후 차기작 tvN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자유로운 영혼이자 무한 매력남 백인호 역할로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며 곧바로 촬영에 합류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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