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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울산서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 개최

진웅섭 금감원장, 울산서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 개최

등록 2015.04.24 14:31

김지성

  기자

진웅섭 금감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진웅섭 금감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금융애로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현장 방문에 나섰다.

금감원은 진 원장이 24일 울산지역 자동차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대표와 은행 지역본부장 등과 함께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 원장은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와 관련 구매기업 외상매출채권 미결제 시 제재 강화 등을 통해 납품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금감원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와 ‘e-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통해 금융애로사항을 접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회사 관계자들에게는 중소기업과의 거래 시 담보·보증 위주 여신관행을 지양하고 기술력 등을 평가해 대출을 결정하는 관행을 정착시키도록 당부했다.

한편 진 원장은 온산 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현대밋숀을 방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날 제기된 건의와 애로사항을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금융 애로사항을 현장 발굴해 금융회사 업무관행과 제도개선 등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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