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라스’서 섹시 댄스 춘 뮤지컬 여배우 누군가 했더니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섹시 댄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끈한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정선아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정선아가 어제(26일) MBC ‘라디오스타’의 ‘타고난 딴따라’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아는 뮤지컬 위키드의 넘버곡인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MBC '라디오스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끈한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 M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정선아는 방송 내내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이던 것과 달리 화끈하고 열정적인 섹시 댄스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래켰다. 이어 뮤지컬 ‘위키드’의 넘버인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city)를 ‘내 타고난 끼를 드러내는 노래’로 선곡했다. 정선아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은 물론, 고음에서도 폭발적인 보이스를 자랑하며 출연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정선아의 무대를 본 MC들은 “정말 잘한다”, “뮤지컬계 원 톱이다”, “팝을 해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앨범을 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등 찬사를 쏟아냈다.

방송 후 정선아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각 온라인 게시판에서 “역시 뮤지컬계 원 톱 정선아”, “방송보고 팬 됐어요. 정선아 흥해라”, “정선아 매력 포텐 터짐. 킹키부츠 기대돼요”, “속이 뻥 뚫리는 가창력에 잠 못 이룰 듯”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정선아는 오는 12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킹키부츠’ 공연을 앞두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