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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롯데홈쇼핑 납품비리’ 신헌 사장 오전 10시 소환 조사

검찰, ‘롯데홈쇼핑 납품비리’ 신헌 사장 오전 10시 소환 조사

등록 2014.04.14 08:39

이주현

  기자

신헌 롯데쇼핑 사장이 1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롯데홈쇼핑 납품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는 신 대표에게 14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신 사장은 2008~2012년 롯데홈쇼핑 대표로 재직할 당시 회사 간부들이 받은 뒷돈 중 일부를 정기적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신 사장이 받은 돈의 규모가 밝혀지면 그룹 고위층에게 전달됐는지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신 대표는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적은 있지만 리베이트 등을 지시하거나 요구한 적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신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 등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롯데홈쇼핑의 납품비리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 현재까지 모두 5명의 전·현직 임직원을 구속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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