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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전사적 안전 강화 대책 발표

아시아나항공, 전사적 안전 강화 대책 발표

등록 2013.09.12 17:22

정백현

  기자

아시아나항공, 전사적 안전 강화 대책 발표 기사의 사진

아시아나항공이 안정적 회사 성장 구축을 위한 전사적인 안전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안전과 보안 관련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보안부문의 위격을 사장 직속 안전보안실(본부급)로 격상하고 외부의 안전분야 전문가 영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안전보안실 내에 안전심사팀을 신설해 안전 심사와 조사 기능을 강화하고 운항본부에 비행안전위원회를 신설해 승무원과 공항 운영에 대한 중점적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적 안전강화를 위해 운항승무원의 시뮬레이터 훈련과 심사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운항훈련팀 직제를 운항훈련팀과 운항훈련지원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취약 공항에 대한 비정밀 접근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뮬레이터 훈련을 늘려 정기훈련 시뮬레이터 심사 횟수와 요건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항공기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주기적인 정비작업의 품질을 더욱 강화하고 기체 결함 발생 시 적시에 정비 자재를 수급해 항공기의 상태를 가장 안전하게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부 전문 안전 심사 기관으로부터 회사의 안전도에 대한 진단과 평가를 주기적으로 받아 안전에 대한 객관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석 특별 수송기간에는 안전운항을 위해 특별 안전대책도 시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연휴 중 승객의 편의와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위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 인천공항 등 출입국 승객이 많은 지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24시간동안 모든 고객편의시설과 항공기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항공사로서 안전과 서비스 방면에서 높은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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