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중소상인 육성 나선다···홈앤쇼핑과 업무협약

중소상인들의 성장 동력을 강화시켜 줄 기업 간의 협력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는 중소기업을 육성과 사회적 기업의 공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홈앤쇼핑과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날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11번가 커머스플래닛 김수일 대표와 홈앤쇼핑 강남훈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유통채널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11번가는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제품 500여개를 자사 사이트에 입점해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공생 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다양한 유통 채널과의 제휴를 추진해 유통 마켓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