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공사에 따르면 우대형 보금자리론이 전체 보금자리론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1.9%로 작년 같은기간(7.6%)보다 약 3배 증가했다.
우대형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이하 무주택 서민에게 낮은 금리로 내집 마련 자금을 대출해 주는 상품이다.
홍승도 보금자리론부장은 "금리를 내리고 대출신청절차를 간소화한 게 주효했다"며 "우대형 보금자리론이 무주택 서민 실수요층의 내 집 마련 수단으로 확고히 정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총 7차례에 걸쳐 금리를 최대 1.1%포인트 내려왔다. 앞으로도 제도개선, 대출프로세스 인터넷화 등을 통해 발생된 비용 절감분을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가계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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