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신승현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동양생명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특히 위험과 사업비부문에서 안정적인 이익을 얻어 약 400억원의 분기 경상이익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그간 선두 보험사들이 금융형 시장으로 많이 들어왔다"며 "또 동양생명의 경영진 교체와 M&A 이슈 등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이번 분기 인력부터 영업채널까지의 전체적인 조율 과정을 통해 3분기에 신규계약유입의 강도가 다시 올랐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의 신계약추이와 수익성이 투자판단의 중심이다"며 "이연신계약비한도와 위험기준자기자본(RBC)제도 강화 등이 동양생명에 미치는 영향도 투자전략에 반영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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