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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20대 여성 살인사건 용의자 자살한 채 발견

청주 20대 여성 살인사건 용의자 자살한 채 발견

등록 2012.09.15 14:05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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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청주 20대 여성 살인사건 용의자 곽광섭(46)이 공개 수배된 지 약 하루 만에 자살한 채로 발견됐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15일 오전 11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의 모 사찰 인근을 수색하던 중 나무에 목을 매고 숨져있는 곽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곽씨는 지난 11일 상당구 내덕동의 한 건물에서 자신의 이웃집에 살던 20대 여성을 같은 건물 창고에서 성폭행한 뒤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경찰은 지난 12일 오전 곽씨를 우암산에서 만난 내연녀로부터 "곽씨가 '그 여자를 목 졸라 죽였다'고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날부터 기동대 300여 명과 경찰견을 동원해 수색을 벌여왔다.


이후 14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피해 여성의 시신에서 발견된 타액과 체액을 검사한 결과 곽씨의 DNA가 검출돼 공개수배를 내렸다.

경찰은 우암산 일대를 수색하면서 수사망이 좁혀오자 곽씨가 심적 부담을 견디기 못하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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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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