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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장준하 선생 사망 진실 의혹 없이 밝혀야"

박준영 "장준하 선생 사망 진실 의혹 없이 밝혀야"

등록 2012.08.16 15:32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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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무안=뉴스웨이 호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민주통합당 대선 경선후보인 박준영 전남지사는 고(故) 장준하 선생의 타살 가능성을 의미하는 단서가 나온 것과 관련, “장준하 선생의 사망에 관한 진실을 한점 의혹 없이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16일 낸 논평에서 “장준하 선생이 숨진 지 37년 만에 타살 가능성을 제기하는 구체적인 단서가 나온 만큼 진실을 낱낱이 가려내야 하는 게 후손의 도리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장준하 선생은 광복군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고 사상계를 발행해 민주주의를 계몽하는데 헌신하셨으며, 유신체제에 맞서 반독재 민주화 운동에 진력하셨던 분”이라며, “의로운 삶을 살아오신 선생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늦었지만 숨김없이 밝혀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신체제였던 1975년 당시 검찰이 ‘등산 중 실족에 의한 추락사’로 결론지었던 고(故) 장준하 선생이 숨진 지 37년 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진 검시결과, 선생의 주검에서 ‘인위적인 상처로 보인다’는 1차 의견이 나오면서 타살의혹이 재 점화 됐다.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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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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