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다문화교육학회장 등 참석···다문화교육 정책 방향 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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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10일 오후 진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진주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해외 다문화교육 저명인사를 초빙해 도내 교감 및 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학술대회 및 다문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문화교육 석학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세계다문화교육학회장인 크리스틴 슬리터 교수가 ‘교사교육에서의 다문화 통합교수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교육학과 석좌교수인 칼 그랜트 박사는 ‘다문화 시대에서의 교육과정 개발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경남 다문화교육의 현재와 과거’라는 주제로 경남 다문화 교육 추진 현황을 설명한 후 현장 교사들의 생생한 연구결과인 ‘다문화 학생의 학업성취를 위한 실행연구’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다문화교육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다문화 교육의 발전 방안에 대해 진주교육대학교 김영천 교수의 진행으로 토의 및 종합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 및 다문화연수는 해외석학들로부터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아울러 현장 교사들로부터 다문화 학생의 학업성취에 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진지한 토론 시간을 가져 내실 있는 다문화연수를 개최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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