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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불법시위 부추긴 야당, 이제 그만 국회로···

한, 불법시위 부추긴 야당, 이제 그만 국회로···

등록 2008.06.30 16:37

유성원

  기자

【서울=뉴스웨이 유성원 기자】한나라당은 촛불시위와 관련, 야당에게 "불.폭력 시위대와 어울려 국회의원으로서의 직무를 포기했다" 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대은 부대변인은 30일 논평을 통해 "법질서의 수호자인 법무부 장관까지 지낸 천정배 의원은 불.폭력 시위를 자제 시키지는 못할 망정 시위대가 쌓아 올린 모래 주머니 더미에 올라가 "천 의원과 민주당 모두가 '고생하시는 여러분과 함께 노력 할 것이다. 힘내라'" 며 불법 폭력 시위를 부추겼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국민을 대신해 국회에서 대한민국 발전과 민생문제를 해결하라고 국회의원을 뽑아준 것이지 국회의원 배지를 방패삼아 시위대에 가세해 경찰과 대치하라고 선출한 것이 아니다" 고 반발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은 이미 국회를 버리고 장외집회와 가두시위에 참여할 때부터 대의민주주의 정치를 포기한 무법천지 정당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고 쏘아 붙였다.

▲ 진보신당 심상정, 노회찬 공동대표와 통합민주당, 민주노동당 의원 등 '촛불'에 동참한 정치인들
그러면서 그는 "곳곳에서 벌어지는 불법 폭력시위를 그저 지켜보고 오히려 선동까지 하고 있는 민주당은 80년대 민주화운동 때 비폭력 평화시위를 국민에게 호소했던 야당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진정으로 보호 받아야 할 사람은 다름 아닌 경제적 고통과 불.폭력 시위로 인해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국민들" 이라면서 "서민의 정당을 자처하는 민주당이 경제적 고통을 호소하는 서민과 노동자들을 외면하고 불.폭력 시위대의 벗을 자처하는 것은 제 1야당으로서의 책임을 포기하는 것" 이라고 지적하며 야당에게 장외투쟁과 정치적인 쇼를 중단하고 국회로 돌아와 민생회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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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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