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성급 호텔을 ‘별장처럼’ 이용 가능
광영은 한국자산신탁으로부터 국내 최대 1091실 규모의 분양형 호텔인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 분양 대행 사업을 수주,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강릉시 강문동 1-1번지 일원(구, 효산콘도)에 들어서는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은 중남미 카리브해안의 고급 휴양지인 ‘세인트존스’를 모티브로 설계됐다. 프라이빗 비치를 갖춘 6성급 호텔을 별장처럼 이용 가능하며, 거주와 임대도 소유자 맞춤형으로 선택해서 쓸 수 있다.
호텔은 지하 1층~지상 16층, 전용 27~61㎡, 총 1091실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27~29㎡ 디럭스 1051실 ▲32~36㎡ 스위트 24실 ▲49~61㎡ 로열스위트 16실 등이다.
건설사는 총 1091개의 객실은 갖춘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이 1만평의 대지위에 대규모 연회장과 고급 스파, 사우나, 바비큐장, 글램핑장 등을 비롯해 최상층에는 바다를 보며 수영할 수 있는 스카이풀과 바도 갖췄다고 자랑했다.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의 모델하우스는 2호선 강남역 7번 출구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강릉시 이마트 건너편에 강릉 분양 홍보관이 운영중이다.
한편, 광영은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수주 현장마다 100% 완판이라는 분양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평택 스마트빌포레 도시형생활주택 439가구, 상가 26호실을 100% 완판한 데 이어 미사강변 마이움 1차 오피스텔 322실을 100% 완료 했고, 동탄 삼성테크노타워 상가,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상가도 100% 완판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청라국제도시 ‘신영지웰에스테이트’ 오피스텔 338실을 수주 1개월만에 100% 완판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광영은 최근 LH로부터 청라국제도시 중심상업용지(C4 1-2블록)내 사업시행 부지를 매입하고, 이르면 올해 말 개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분양대행 위주의 사업에서 더 나아가 부동산 개발에서부터 기획, 설계, 마케팅, 분양,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회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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