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통화스왑계약 이달 31일 종료
한국은행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체결했던 한시적 통화스왑계약이 연장 없이 예정대로 이달 31일 종료된다. 한국은행은 16일 “통화스왑계약 체결 이후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이 위기에서 벗어나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계약 종료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19일 한국은행은 미 연준과 600억달러 한도의 통화스왑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이후 경쟁입찰방식 외화대출 실시 방안과 일정을 발표하고 총 6차에 걸쳐 198억7200만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