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강기정 광주시장,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2주기 추모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붕괴사고 2주기를 맞아 "다시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는 시민들이 살아남은 이의 아픔을 겪지 않도록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화정아이파크 사고 현장에서 열린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건물이 무너진 후 무려 29일 동안 죽음에 갇힌 이웃을 바라봤고 희미한 희망이 확실한 절망으로 바뀌는 아픔을 경험했다"며 "사고 이후 2년의 시간이 흐른

[뉴스웨이TV]민형배 vs 한동훈···'조국 수사' 놓고 양보 없는 두 사람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질의했다.

박지현, 민형배 탈당 겨냥···"입법 과정 정당하지 못하면 법안 공감 얻기 힘들어"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 입법 강행을 위한 민형배 의원이 탈당까지 한 것을 두고 "입법 과정이 정당하지 못하면 법안의 취지도 공감을 얻기 힘들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입법 과정에 있어 쟁점 법안의 첨예한 갈등을 줄이고 소수의 목소리도 반영해 숙의하는 완충 장치가 안건조정위원회인데, 민 의원이 당적을 바꾸면서 이

[뉴스웨이TV]권성동 "검수완박 처리 위해 양향자 이어 민형배도 꼼수 탈당···강제 사보임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탈당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했다.

민형배 민주당 탈당···법사위 검찰 수사·기소 분리안 처리 포석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민주당을 탈당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민주당 출신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 반대 입장을 밝히자, 양 의원 대신 비교섭단체 안건조정위원회 캐스팅보터 역할을 맡기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회에 따르면 민 의원은 이날 민주당을 탈당했다. 법사위 소속인 민 의원의 탈당은 양 의원을 대신해 검찰의 수사·기소권을 분리법안이 법사위 안건조정위에 올라가는 상황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

민형배 “윤석열 광주 방문, 무례한 도발이자 실패한 정치기획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전두환 옹호’ 발언을 사과한 것에 “아주 무례한 도발, 실패한 정치기획쇼”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민 의원은 11일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 가진 인터뷰에서 ‘윤 후보의 광주 사과 방문 태도와 진정성을 어떻게 봤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민 의원은 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고, 지역구는 광

[2021 국감]민형배 “산은, 10년간 석유·천연가스 10조원 투자···탄소중립 역행”

산업은행이 최근 10년간 석유와 천연가스 등에 10조3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역행하는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1년부터 작년까지 산업은행의 석유·천연가스 투자액이 10조3191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천연가스 투자액이 5조957억원으로 49%에 해당하며, 석유에 28%인 2조9775억원이 투자됐다. 또 투자 형태는 대출이 6조9769억원, 보증이

은행

[2021 국감]은행·보험사, 석유·천연가스에 19조원 투자

최근 10년간 국내 은행과 보험사들이 석유와 천연가스에 투자한 금액이 19.2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와 천연가스는 석탄과 다음으로 큰 이산화탄소 배출원으로 투자가 계속된다면 2050 탄소중립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6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각 금융사들로부터 금융감독원을 통해 받은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10년간 국내 은행과 보험사의 석유·천연가스 투자액이 19조

민형배, “깨끗한 경선으로 총선승리 견인할 것”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네거티브 없는 아름다운 경선’으로 민주당의 총선승리와 지역민에 희망을 주는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경선 시작을 알렸다. 민주당 중앙당은 19일 광주 ‘광산구을’ 선거구를 민형배·박시종 예비후보 경선지역으로 확정 발표했다. 민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촛불정신으로 탄생한 민주정권 재창출의 초석을 다지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다”며 “경선 후 지역분열과 후유

‘강기정 바람’ 캠프에 인재 몰린다

‘강기정 바람’,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판에 소위, ‘강풍(姜風)’이 강풍(强風)이 되고 있다. 40~50대 젊은 인재부터 원로인사까지 몰리면서 캠프 자체가 역동적이다. 특히 강기정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민형배, 최영호 공동선대위원장과 외부활동을 함께 하는 등 단일화 불과 10여일만에 강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3명의 지지층이 대거 결집하고 세력 확산으로 급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단일화 합의에 이어 지난 4일 단일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