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트럼프 리스크 대비···SK, 북미 컨트롤타워 강화
SK그룹이 2025년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트럼프 리스크'에 대응하고자 북미 컨트롤타워에 힘을 싣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021년 미국에 520억달러를 신규 투자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는데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줄곧 비판해 온 만큼 급변하는 지경학 이슈에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5일 SK그룹은 올 상반기 북미 대외 업무 컨트롤타워로 신설된 SK아메리카스 총괄에 폴 딜레이니(Paul De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