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정부, 무리한 상생 금융 압박...4대 금융지주 실적에 '찬물'
4대 금융지주가 올해도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정부의 상생 압박이 변수가 될 것이란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상생 금융 비용을 올해 안으로 인식할 경우 실적이 줄어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기준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 합산액은 16조3114억원으로 추정됐다. 전년 대비 3.7% 증가한 수준이다. 4대 금융지주의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13조6049억원으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