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용주
[권용주의 모빌리티쿠스]미국과 한국의 자동차 파워
2002년 쌍용자동차의 승용형 픽업 출시 이후 국내 자동차산업은 미국과의 무역 규제 및 세제 논란에 지속적으로 직면했다. 한미 FTA 체결로 수출이 늘었지만, 미국의 자동차 관세 강화와 현지 생산 압박에 국내 업체들은 위기를 겪고 있다. 정부의 정책 혼선과 무역보복 가능성이 한국 제조업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총 514건 검색]
상세검색
권용주
[권용주의 모빌리티쿠스]미국과 한국의 자동차 파워
2002년 쌍용자동차의 승용형 픽업 출시 이후 국내 자동차산업은 미국과의 무역 규제 및 세제 논란에 지속적으로 직면했다. 한미 FTA 체결로 수출이 늘었지만, 미국의 자동차 관세 강화와 현지 생산 압박에 국내 업체들은 위기를 겪고 있다. 정부의 정책 혼선과 무역보복 가능성이 한국 제조업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반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FTA맺은 한국도 영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한국도 '상호관세' 부과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상호 관세 부과 결정이 담긴 대통령 각서에 서명하면서 "나는 '공정성'을 위해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뒤 "모두에게 공정할 것이며, 다른 어느 나라도 불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상호관세란 각
스토리포토
[스토리포토]韓·英 FTA 1차 개선협상 진행···'新통상규범 반영'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와 주한 영국대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영 FTA 개선 1차 협상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선협상을 통해 양국은 기존 FTA 협정 분야의 최신화에 한정짓지 않고 디지털, 공급망, 청정에너지, 바이오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신통상 규범 도입을 논의했다. 아울러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통상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글로벌 통상질서
한 컷
[한 컷]한·영 FTA 개선 1차 협상 찾은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콜린 제임스 크룩스(Colin James Crooks) 주한 영국대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영 FTA 개선 1차 협상 개회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개선협상을 통해 양국은 기존 FTA 협정 분야의 최신화에 한정짓지 않고 디지털, 공급망, 청정에너지, 바이오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신통상 규범 도입을 논의했다. 협상 개회식에는 우리 측 안창용 자유무역협정책관과 영국 측 아담 펜(Adam Fenn)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각각 수석대
한 컷
[한 컷]모두발언 하는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영 FTA 개선 1차 협상 개회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개선협상을 통해 양국은 기존 FTA 협정 분야의 최신화에 한정짓지 않고 디지털, 공급망, 청정에너지, 바이오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신통상 규범 도입을 논의했다. 협상 개회식에는 우리 측 안창용 자유무역협정책관과 영국 측 아담 펜(Adam Fenn)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50여
[NW포토]3년만에 열린 '한중 기업인,전직 정부 고위인사 대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가 12일 서울과 북경간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제3회 한·중 기업인 및 전직 정부 고위인사 대화'를 진행했다. 한·중 기업인들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1.5트랙' 대화 플랫폼을 강화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추진하는 등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리커창 중국 총리도 영상 축사로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리 총리는 "중국은 한국과 함께
통상본부장 "한미FTA는 게임체인저···IPEF, 좋은 플랫폼 될 것"
1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앞두고 FTA의 효과와 향후 협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한국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미 싱크탱크 한미경제연구소(KEI)는 이날 워싱턴DC에서 '한미 FTA 10년 평가와 한미 경제관계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한미 FTA가 발효된 후 양국 교역 규모를 크게 늘리며 경제관계를 강화했다고 평가하며 향후 협력 심화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여한구 산업
한미 FTA 10년···무역 66.1%↑, 차·반도체 최대 수혜
한미 FTA, 자유무역협정이 15일로 발효된 지 10년을 맞았다. 한미 양국은 모두 지난 10년간 FTA를 발판 삼아 무역·투자 확대라는 성과를 거둔 상태다. 10년 동안 양국 무역 규모는 66% 늘고 한국은 매년 미국을 상대로 무역흑자를 내는 효과를 거뒀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미 FTA 체결 첫해인 2012년 1018억달러였던 양국간 무역 규모는 지난해 1691억달러로 6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세계 전체에 대한 무역규모가 1조675억달러에서 1조2595억
통상본부장, 영국 방문해 FTA 협의···스위스서 국제기구 면담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영국 및 국제기구와의 통상협력 강화를 위해 7∼10일 런던과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한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여 본부장은 7∼8일 런던에서 한-영국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년 차를 기념해 통상장관 간 '제1차 한-영 FTA 무역위원회'를 개최한다.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FTA 개선 협상 추진 계획을 논한다. 또 공급망·디지털·탄소중립 등 새로운 통상
‘메가 FTA’ RCEP, 국내서도 내달 1일 발효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다음 달 1일 우리나라에서 정식 발효된다. 자동차·부품·철강 등 주력 품목뿐 아니라 온라인게임·영화 등 서비스 시장이 확대 개방돼 수출이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RCEP는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과 비(非) 아세안 5개국(호주·중국·일본·한국·뉴질랜드
+ 새로운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