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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 첫 신고된 해외 가상자산 131조원
국내 거주자·법인이 지난해 해외 계좌에 보유하고 있다고 과세당국에 신고한 가상자산이 13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신고자 1인당 평균 신고액은 76억6천만원이었고 연령별로는 30대가 123억8천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3년 해외금융계좌 신고 결과'를 내놨다. 예·적금, 주식, 집합투자증권, 파생상품 등 해외 금융계좌는 지난 2011년부터 5억원을 초과(잔액 기준)할 경우 신고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