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HD현대 매출 구조 '지각변동'···오일뱅크 비중 4년 새 '반토막'
HD현대오일뱅크의 매출 기여도가 4년 새 크게 하락하며 올해 그룹 전체 매출에서 40% 미만을 차지했다. 반면 HD한국조선해양이 조선업 호황을 타고 오일뱅크를 추월하며 핵심 현금창출원으로 부상했다. 정유업과 조선업의 명암이 엇갈리며 HD현대의 사업구조가 본격적으로 재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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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화학
HD현대 매출 구조 '지각변동'···오일뱅크 비중 4년 새 '반토막'
HD현대오일뱅크의 매출 기여도가 4년 새 크게 하락하며 올해 그룹 전체 매출에서 40% 미만을 차지했다. 반면 HD한국조선해양이 조선업 호황을 타고 오일뱅크를 추월하며 핵심 현금창출원으로 부상했다. 정유업과 조선업의 명암이 엇갈리며 HD현대의 사업구조가 본격적으로 재편되고 있다.
중공업·방산
HD현대, 필리핀서 첫 선박 건조···"마스가 거점 활용"
HD한국조선해양이 베트남에 이어 필리핀에서 해외조선소 성공역사를 이어간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2일 필리핀 수빅만에 위치한 'HD현대필리핀조선소(이하 HD현대필리핀)'에서 11만5000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건조를 위한 강재절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HD현대필리핀이 짓는 첫 선박으로 지난해 12월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수주한 총 4척의 시리즈선 중 1차선이다. 강재절단식(Steel C
중공업·방산
HD현대중공업-현대미포 합병···K-조선·방산 경쟁력 강화
HD한국조선해양이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합병을 통해 조선업 사업재편에 나선다. 연내 통합법인 출범과 함께 방산 시장 진출, 친환경 선박, 특수목적선 등 신사업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투자법인 설립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중공업·방산
HD한국조선해양, 두산에너빌 베트남 법인 '두산비나' 2900억원에 인수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비나를 약 2900억원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베트남 생산기지를 확보하고, 독립형 탱크 제작 및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친환경 선박 관련 역량도 강화된다.
산업일반
KCC, 美 실리콘 제조사 MPM 인수 금융 상환···年 1000억 이자 비용 절감
KCC가 HD한국조선해양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EB(교환사채)를 발행해 약 1조원의 자금을 조달, 미국 실리콘 제조사 MPM 인수 금융 상환에 나섰다. 이번 조치로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이자비용 절감 및 재무건전성 강화가 예상된다. KCC는 실리콘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항공·해운
HD한국조선해양, 2.4조 규모 컨테이너선 8척 수주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아시아 선주사로부터 2조4000억원 규모의 1만59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수주했다. 이번 선박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적용되며, 2028년 하반기까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순차 인도 예정이다. 친환경 선박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항공·해운
HD한국조선해양, 2.5조 규모 컨테이너선 22척 수주
HD한국조선해양이 오세아니아 등 선사로부터 2조5354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22척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에는 친환경 LNG 이중연료 엔진 및 배기가스 저감장치가 적용되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에 대응할 계획이다. HD현대미포는 피더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중공업·방산
HD한국조선해양, 8분기 연속 흑자···1분기 영업익 전년比436.3% ↑
HD한국조선해양이 8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연결매출 6조7717억원, 영업이익 859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영업이익은 436.3% 증가했다. HD현대중공업, HD현대마린엔진 등 계열사 실적 개선과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친환경 기술 고도화가 주요 성장 배경이다.
중공업·방산
3년 새 수출 14조↑···K-조선, 글로벌 '탈중국' 조에 반사이익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 3년간 15조 원의 수출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와 미국의 대(對) 중국 규제 영향으로 인해 글로벌 해운사의 탈중국 시도가 이어지면서 이뤄졌다. 친환경 선박 수요가 늘어나며 한국 조선사들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중공업·방산
HD한국조선해양, 탱커 2척 2576억원 수주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2576억원 규모의 탱커 2척 건조 계약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중형 탱커 2척에 대한 것으로, 건조는 HD현대삼호중공업이 맡아 오는 2027년 5월까지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23척, 약 38억1000만 달러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연간 수주 목표(180억5000만달러)의 약 21.1%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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