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열심히 하는 사람이 손해 보는 세상의 도래
최근 은행권에서 신용점수가 높은 이들이 오히려 낮은 이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의 저신용자 지원 정책 영향으로 금융시장 기본 질서가 흔들리며, 고신용자들은 역차별과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은행별로 대출 금리 산정이 역전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신용평가 원칙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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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열심히 하는 사람이 손해 보는 세상의 도래
최근 은행권에서 신용점수가 높은 이들이 오히려 낮은 이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의 저신용자 지원 정책 영향으로 금융시장 기본 질서가 흔들리며, 고신용자들은 역차별과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은행별로 대출 금리 산정이 역전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신용평가 원칙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기자수첩
[기자수첩]돈이 사람을 움직였고, 사람이 '기술'을 넘겼다.
한국은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의 핵심 기술 유출이 급증해 5년간 100건, 피해액 23조 원을 기록했다. 유출 경로가 다양해지고 주로 금전적 보상이 원인이다. 솜방망이 처벌과 미흡한 억지 장치로는 반복을 막기 어렵다. 강력한 처벌 정책과 보다 실질적인 대응이 시급하다.
게임
"십수년만에 다시 합니다"···돌아온 '아이온' 향한 역대급 기대감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아이온2'가 출시 첫날 한국과 대만 양국 앱마켓에서 인기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유저들은 연차를 내고 게임을 즐길 정도로 높은 기대감을 보였으며,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그래픽과 200가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방대한 PvE 콘텐츠 등이 호평받았다. 높은 트래픽으로 서버 접속 장애가 발생했으나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에너지·화학
비주력 접고 '동박' 올인···롯데, AI 데이터센터·ESS 특수 선점 노린다
롯데케미칼은 비주력 사업 정리와 동시에 동박 사업에 R&D 투자를 집중하며 AI 데이터센터 및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고성능 회로박과 전지박 생산에 박차를 가하며, 차세대 소재 개발과 파일럿 라인 구축 등으로 내년 22%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제약·바이오
셀트리온 글로벌 신약 기업 전환 천명···생산·R&D 강화 선포
셀트리온이 미국 공장 인수와 국내 4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증설, 그리고 연 1조원대 R&D 투자로 바이오시밀러 중심에서 글로벌 신약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관세 및 물류 리스크 해소,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오픈 이노베이션 등 전략을 병행한다.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자회사 MG캐피탈 흑자 전환 성공...건전성도 대폭 개선
MG캐피탈이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수 약 6개월 만에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9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자산은 2조7952억원으로 증가했고, 연체율도 3%로 건전성이 대폭 개선됐다. 2000억원 유상증자와 신용등급 상향으로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다.
통신
LGU+만 '반값 주파수'?···재할당 앞두고 '특혜 대물림' 논란
2026년 만료되는 3G·LTE 주파수 재할당 정책이 연내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SKT와 LG유플러스 등 통신사 간 할당 대가와 특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업계는 정부의 비대칭 규제로 형평성 문제와 특정 사업자에 유리한 재할당 가능성을 지적했다.
은행
우리은행, 1710억원 규모 PF 정상화 성공···'PF안정화 펀드' 첫 성과
우리은행이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와 함께 출자한 PF안정화펀드를 통해 부도가 난 서울 성수동 오피스 개발사업을 정상화하는 데 성공했다. 본PF 대출 1710억 원을 주선하고 무신사를 주요 임차인으로 유치하여 은행권 최초의 구조조정형 부동산PF 사례를 만들었으며, 총 2000억 원 규모 펀드로 시장 유동성 공급에 기여했다.
한 컷
[한 컷]미소 짓는 정상혁 신한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광교영업부에서 열린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 실시에서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인사말을 경청하던 중 미소를 짓고 있다. (왼쪽)박종석 금융결제원장. '금융 마이데이터'는 이용자가 자신의 금융 자산·거래내역 등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대환대출·맞춤형 상품 비교·추천 등 혁신 금융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다.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모두 인터넷과 모바일 등 온라인
한 컷
[한 컷]"어르신도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이용 가능"···금융소외 완화 기대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광교영업부에서 열린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 실시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 첫 번째부터 네 번째까지)최유삼 신용정보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권 금융위 부위원장, 박종석 금융결제원장. '금융 마이데이터'는 이용자가 자신의 금융 자산·거래내역 등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대환대출·맞춤형 상품 비교·추천 등 혁신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