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지분·사법·조직 정비 완료···이재용의 다음 수 촉각
한때 위기설에 휩싸였던 삼성전자가 안정되어가는 모양새다. 최근 조직개편 및 사장단, 임원 인사까지 마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그를 옥죄던 사법리스크까지 벗어던지며 광폭 경영 행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의 시선은 이제 '뉴 삼성'을 위한 이 회장의 다음 스텝에 쏠린다. 지난 6년간 미뤄졌던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이뤄질지도 주목되고 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019년 10월 등기이사 만료 이후 미등기임원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