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해운
조원태 회장, 美 관세 우려···"새 정부, 보호 방안 마련" 주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차기 한국 정부에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항공산업을 관세로부터 보호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한항공이 보잉, 에어버스 등과 부품 공급망을 이루고 있어 관세가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밝혔다. 글로벌 무역 갈등과 관세 정책 변화가 한국 항공업계와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을 증대시키는 가운데, 조 회장은 IATA 집행위원회 3선 위원으로 선출되며 국제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