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단독]"4000만원이 없어서?"···엘앤에프, 임금체불로 체면 구긴 사연
2조5000억원의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가 임금체불로 구설에 올랐다. 체불 금액은 단돈 4000만원으로 회사 규모에 비해 큰 액수는 아니지만, 작은 약속조차 지키지 않은 경영진의 태도에 직원 사이에선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엘앤에프와 관련해선 총 4건의 임금·퇴직금 체불 진정이 접수됐다.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8월 27일까지며, 규모는 총 4077만1730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금액은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