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선 광주교육감, 남도 의병 순국현장 대구감옥 참배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22일 호남기관장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한말 호남의병장들이 순국한 옛 대구감옥 터를 찾아 헌화, 참배했다. 대구감옥은 일제 침탈이 본격화한 1910년대 심남일, 안규홍 등 호남의병 43명이 사형을 당한 역사적 현장이며, 이후 광주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주요 인사 151명이 모진 고문 당하며 수감됐던 곳이다. 이 교육감은 이날 심남일, 안규홍, 양진기, 양상기, 오성술, 이석용, 전해산 등 광주전남 지역 의병장들의 항일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