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분당선 요금 인상, 내달 2일부터 100∼200원 올라
신분당선이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수도권 지하철 신분당선(강남∼정자·18.5㎞) 요금을 8월2일부터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요금은 교통카드 이용 기준으로 일반은 1750원에서 1950원으로 11.4%(200원), 청소년은 1280원에서 1440원으로 12.5%(160원), 어린이는 800원에서 900원으로 12.5%(100원) 각각 오른다.이번 요금 인상은 2012년 2월 수도권전철 요금 일괄 인상 이후 2년 6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같은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요금(2000원)과 비슷